사진설명 : 좌 이성진 당성인, 우 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장 소영선(댄스 사무처장)

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는 3월 18일 치러진 제18대 회장 선거에서 대한철인3종협회 이성진 사무처장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.

이번 선거는 역대 최다인 4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. 선거에는 총 339명의 선거인단 중 318명이 참여했으며, 이성진 후보가 146표(45.91%)를 획득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.

이성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“경기단체 직원들을 위해 힘써온 선배들의 노력을 이어받게 된 것에 대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”며, “우리 연합회의 회원 복지 향상과 소통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, 각종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사무처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밝혔다.

한편, 이성진 신임 회장은 오늘(18일)부터 임기가 시작되며, 향후 4년간 경기단체연합회를 이끌며 체육단체의 발전과 사무처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.

[제18대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회장 선거 결과]

기호 1번: 박신흠 (대한하키협회 사무처장) - 50표 (15.72%)

기호 2번: 이성진 (대한철인3종협회 사무처장) - 146표 (45.91%)

기호 3번: 김정균 (대한가라테연맹 사무처장) - 39표 (12.26%)

기호 4번: 강승호 (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사무처장) - 83표 (26.10%)